제40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15일 읍내소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함께 만드는 미래,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향우,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하동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군민상 시상, 하동군 미래도시 비전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황갑선 전국 하동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한 9명이, 특별상은 사단법인 옥종사랑후원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부대행사로는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하동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하동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하동 강·숲·별’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작품이 선보였다.
하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의 날은 군민 모두가 하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모든 군민이 하동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군민 모두가 하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된 하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을 뗀 의미 있는 날로 평가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로서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