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공개
도,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공개
  • 하동뉴스
  • 승인 2024.04.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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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16일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정량, 정성, 도민평가)에서 정성, 도민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밝힌 보도 자료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정량, 정성, 도민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를 지난 15일 이같이 발표했다.

도 평가 결과 정량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밀양시(93.9%), 김해시(93.7%), 창원시(91.6%)가, 군부는 함양군(93.0%), 거창군(92.4%), 합천군(88.8%)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진주시(17건), 김해시(9건), 창원·밀양시(7건)가 차지했고, 군부는 거창군(15건), 창녕군(8건), 하동군(7건)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도민평가 부문에서 선정된 도민 공감 우수사례는 모두 10건으로, 시부는 창원‧통영‧사천‧밀양시 등 4개 시에서, 군부는 의령‧함안‧고성·남해‧하동‧합천군 등 6개 군에서 각 1건이 선정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는 6대 국정목표 89개, 도 역점과제 28개의 총 117개 지표를 운영했다.

이 중 정량평가는 93개 지표에 대한 시·군의 목표달성률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24개 지표에 대해 공무원과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사례를 심사하여, 분야별 시부‧군부 각 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도민평가는 모두 36명의 도민대표(시·군별 2명)가 평가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시·군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36개 중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감되는 우수사례 10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8개 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모두 20억 원을 배분하여 지급하고, 우수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도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 알리고, 우수사례를 전 시·군과 공유함으로써 좋은 시책은 시군의 특성에 맞게 보완․발전시키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 발굴과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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