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목욕 지원사업 진행
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목욕 지원사업 진행
  • 하동뉴스
  • 승인 2024.04.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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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목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 8000여 명이 연간 6만 원 상당의 목욕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각 3만 원씩 카드 충전 형태로 제공되며, 한 번의 신청으로 지속적인 혜택이 보장된다.

사업비는 군비 3억 8000만 원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포함해 모두 4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교육에 이어 군내 목욕탕 운영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업소는 모두 20개소(복지목욕탕 8개소, 일반목욕탕 12개소)며, 필요한 목욕 카드는 읍·면사무소에 배포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목욕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사업 시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목욕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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