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귀농·귀촌·귀향인 거주환경 개선사업비 추가 확보
군, 귀농·귀촌·귀향인 거주환경 개선사업비 추가 확보
  • 하동뉴스
  • 승인 2024.04.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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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귀농·귀촌·귀향인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수리비 지원 확대를 위해 2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제1회 추경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 편성은 사업 물량 20개소 보다 많은 34개소가 신청 접수되는 등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인데 따른 후속조치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하지만 군은 사업 확대를 위해 지원 규모를 개소 당 최대 1500만 원(보조 100%)에서 최대 1200만 원(보조 80%)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도내 최대 지원 금액이다.

신청 자격은 귀농·귀촌인과 귀향인으로 구분된다.

귀농·귀촌인은 전입 직전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했으며 최근 3년 이내 하동으로 전입한 만 70세 이하 세대주 중 본인 명의의 주택(대지 포함)을 수리하고자 하는 자로 부부 공동명의도 포함된다.

귀향인은 군내 외 지역에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자로서 군내에서 출생해 10년 이상 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을 둔 이력이 있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하동으로 전입한 만 70세 이하 세대주 중 본인 명의의 주택(대지 포함)을 수리하고자 하는 자(부부 공동명의도 포함)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확대는 보조사업 대상자들의 수요 증가에 하동군이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이며, 귀농·귀촌·귀향인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하동군의 인구 증가와 지역소멸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조사업 수요량 분석을 통해 귀농·귀촌·귀향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수요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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