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28일까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16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및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의 조명을 소등하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군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하동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재활용품 분리수거,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천 안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 위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구와 인류가 더불어 공존할 수 있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일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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