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면사무소(면장 손성숙)는 지난 13일 개최된 제11회 악양 3개 초등학교 통합동창회 주관기(통합회장 최희수)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악양초 56회, 매계초 28회, 축지초 28회 동창회원들이다.
특히 악양 3개초 통합동창회는 이날 1000여 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과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 등을 전달했다.
최 회장 등 회원들은 “회원들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금액”이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3개 초등학교 통장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 면장은 “3개 통합동창회의 남다른 고향 사랑과 주관기의 뜻 깊은 지역민 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 “조성된 기금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 주거개선, 먹거리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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