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면 농우회, 도로변 겹벚꽃 정비 완료
양보면 농우회, 도로변 겹벚꽃 정비 완료
  • 하동뉴스
  • 승인 2024.04.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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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면 농우회(회장 배주환)는 지난 17일 관내 도로변 7㎞ 구간에 조성된 겹벚꽃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배 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 방해 가지치기와 고사목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배 회장은 “봄철 빠르게 자라나는 풀들을 적기에 제거해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도로변의 환경을 정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보면 농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양보면장은 “겹벚꽃은 양보면 농우회에서 지난 1990년대부터 도로변에 심어 양보면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며, “겹벚꽃 길은 벚꽃과 더불어 하동군의 봄철 대표적인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보면 농우회는 지난 1998년부터 27년째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관내 지방도와 군도 등에 가로수 식재 및 제초 작업과 피해목 제거 작업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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