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면사무소(면장 김명숙)는 지난 16일 관내 우복리 동촌마을 거주 강우석(67) 씨가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관내 모내기 작업은 오는 6월 초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 씨는 이날 1㏊의 농지에다 농기계를 이용해 영호진미 품종의 모내기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강 씨는 벼를 조기 수확해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할 계획으로 일반 농가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생종 모내기를 시작해 17㏊의 벼 재배면적에 영호진미와 영진벼 품종의 벼를 모내기했다.
김 면장은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풍년을 기원하는 동시에 관내 모내기 작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농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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