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3개 시·군 소방서, 공동대응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영호남 3개 시·군 소방서, 공동대응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 하동뉴스
  • 승인 2024.04.18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구례+광양 소방서

하동소방서는 지난 17일 구례소방서 회의실에서 섬진강 유역 및 지리산 권역에 인접하고 있는 영호남 3개 시·군 소방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를 비롯해 전남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와 소방서(서장 정강옥)다.

이들은 이날 점차 대형화·장기화 되고 있는 재난의 양상에 맞추어 재난현장 대응의 긴밀한 협력과 인접 소방서 간의 공동대응 강화로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소통했다.

또 지난 2020년 8월 하동군 섬진강 하류 홍수 대응, 2023년 8월 구례군 토지면 외곡삼거리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대응, 지리산 부근에서 발생하는 산악사고 대응 등 섬진강 유역과 지리산 권역의 각종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한 후 협력 강화 방안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 외에도 경남과 전남 경계지역 소방서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우수 소방행정 시책도 공유했다.

박 서장은 “이 간담회를 통해 도 경계지역에 있는 영호남 3개 소방서의 긴밀한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주민을 비롯한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