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
  • 하동뉴스
  • 승인 2024.04.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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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와 산둥성(山東省) 지난시(濟南市) 장구구(章丘區) 소속 공무원 2명이 6개월간 하동군에서 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는 2007년 장자제시, 2008년 장구구와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약을 통해 시행되었으며,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하동군에 파견된 중국 공무원은 장자제시 교통운수국의 정옌민(34세) 씨와 장구구 정보화국의 왕시아위(33세) 씨다.

앞서 이들은 지난 10일 한국에 입국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초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22일부터 하동군 기획예산과 근무를 시작으로 기획, 문화·관광, 체육, 보건, 읍·면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파견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 증진으로 동반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행정 조직에 대한 상호 이해와 정보 소통으로 국제마인드를 정립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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