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30년 살았습니다. 군민의 날을 맞아 상을 받아서 너무 좋고요 행복한건 말도 못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4월 15일 제40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한 박미란(63) 씨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박 씨는 필리핀 국제결혼 1세대로 지난 1994년 남편과 결혼해 시부모를 봉양하며 1난1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모범 다문화가정이다.
그는 필리핀 국제결혼 1세대로 다문화가정의 모범 가정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교육 지도사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가족의 권익향상 및 인권보호 활동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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