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농기센터소장…39년 2개월 "아듀"
김종식 농기센터소장…39년 2개월 "아듀"
  • 하동뉴스
  • 승인 2018.06.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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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 알것 같다
26일 퇴임식을 가지는 김종식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종식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오늘에 와서야 그 전말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늘 공직사회가 민의를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하도록 뒤에서 응원하며 인생 2막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김종식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26일 오전 센터 대강당에서 가진 퇴임식에 앞서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소장의 퇴임식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기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퇴임을 축하한다.

김 소장은 지난 1979년 4월 청암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이 날 현재까지 39년 2개월 동안 공직에 몸담아 왔었다.

98년 4월 금성면사무소에서 계장(6급)으로 승진한 뒤 2001년과 2003년 사회복지과와 자치행정과를 거쳐 2006년 하동군농업기술센터와 자치행정과를 거친 뒤 2011년 1월 5급으로 승진 한 뒤 북천면장에 이어서 2013년 의회사무과장, 2014년 도시건축과장, 2015년 체육시설사업소장, 2015년 적량면장, 2016년 금성면장 역임 후 2018년 1월 하농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표창으로는 1991년 7월 도지사 표창, 1996년 12월 내무부장관 표창, 2001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08년 12월 대통령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양정숙 여사와의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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