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과 인연을 맺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14일 제70대 하동경찰서에 부임인 신임 이철수(52·총경) 서장이 첫 부임소감이 이같이 피력했다.
신임 이 서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으로 하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치안시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절을 통한 경찰서 민원인들의 민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위험대비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로 군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서장은 “경찰서 전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은 소리에도 경청하는 자세로 맡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 그는 “하동경찰의 아름다운 서풍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행복을 위해 늘 고민하는 책임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부산 출생으로 부산해운대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법학과 6기로 졸업한 이 서장은 1990년 경위로 임용한 뒤 울산청 방범지도계장, 생활안전계장. 울산 남부·동부서 경비교통과장과 정보과장을 거쳐 울산청 정보 3계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이어 2018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울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다 이번에 하동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의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