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신임 양기명 지사장
[초대석]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신임 양기명 지사장
  • 하동뉴스
  • 승인 2019.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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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전기는 곧 “삶”이라고 피력
양기면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장
양기명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장

제2의 고향에서 근무를 하게 돼 너무 기뻐

양기명 지사장은 하동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력공급 설비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여름철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양 지사장은 한전 하동지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비록 자신은 인근 진주에서 출생은 했지만 어린 시절 대부분 하동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그는 전 직원들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직장이라는 소리를 듣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자신에게 전기란 “삶”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양 지사장은 왜 삶이냐고 되묻자 한전에 92년 입사해 현재 27년째 근무를 하고 있을 정도로 지금까지 전기와 함께 생활을 해 왔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라고 답했다. 전 직원의 71%가 젊은 층이다. 그래서 한전 하동지사는 앞으로도 더욱 활기차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특히 한전 하동지사는 경남본부 내부평가 1위 달성을 위해 오늘도 힘차게 한발 한발을 내디뎌 나갈 것이다. 고객들의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횡천초 51회, 중앙중 21회를 졸업한 양 지사장은 가족으로는 부인과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편집자 주>

-다음은 양 지사장과의 일문일답

▲늦게나마 하동지점 발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군민들에게 부임인사를 해 달라 =먼저 하동뉴스에서 인터뷰를 요청해 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50만 내외 군민들에게도 지면을 통해 인사를 드린 점을 널리 양해를 해 주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한전 하동지사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고객중심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나갈 각오입니다. 특히 한전 하동지사는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양 지사장은 말했다. 또 그는 부친의 직장이자 제2의 고향인 하동에 부임을 한 만큼 많은 애정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하동지사의 첫 인상은 =제2의 고향이서 너무나 포근했다. 또 한편으로는 편안한 느낌을 받았으며 내 집에 온 느낌이어서 더욱 더 감회가 남다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부담 또한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동지사 어떤 지사로 탈바꿈을 시켜 나갈 계획인가? =한전 하동지사의 전 직원 중 71%가 젊은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하동지사의 경우에는 타 지사에 비해

에너지가 넘쳐난다. 그리고 활기차다. 이를 바탕으로 신나고 즐거운 직장으로 발돋움을 하도록 하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나는 조직운영을 도내 내부평가 1위 달성에도 도전을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양 지사장은 밝혔다.

▲고향은 어디? =진주시다.

▲간단하게 약력을 설명해 달라 =하동 횡천초와 하동중앙중학교를 거쳐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경남지역본부 진주지사 요금관리팀장과 고객지원팀장을 거쳐 경남지역본부 본부 고객지원팀장, 본사 영엉본부 영업처 요금제도팀 부장과 영업계획처 영업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언제 한전 하동지사장으로 부임했나요? =지난 1월 22일부로 본부로부터 발령을 받았다.

▲하동지사와는 어떤 인연이 있나 =인연이라고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하동에서 초·중학교를 다녔다. 부친의 직장이 하동이었기에 하동이 사실상을 고향이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다.

▲그럼 하동과의 첫 인연은 언제였나? =만 3세 때 부터다.

▲당시 생활 근거지는 어디였나? =횡천면이다.

▲왜 횡천면이었나요? =당시 부친이 횡천 역에 근무를 했었기 때문이다.

▲전임 부임지는 어디였나? =본사 영업본부 영업 계획처 영업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언제 한전에 입사했나? =1992년 12월 21일이다.

▲초임 발령지는 어디? = 경남본부 진주지사였다.

▲하동지사의 관할 구역과 지형의 특성은? =하동군 내 전 구간이다. 읍내 일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형성이 되어 있다.

▲최대 전력수요량 공급에는 문제가 없나 =현재로선 전혀 문제가 없다.

▲하동지사의 올해 투자계획을 밝혀 달라 = 올 한해에 한전 하동지사의 주요 투자계획으로는 읍내 지중화 3차(하동 버스터미널~비파 삼거리) 공사 마무리에 이어 읍내 지중화 4차(하동읍사무소~ 읍내교차로 540m 구간) 공사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총 8회선의 대규모 신재생 접속보장 회선신설공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활동은(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현장안내는 물론 모든 업무처리는 피드백으로 처리를 하고 있다. 한전 하동지사는 고객만족도 본부 최고지사 달성을 위해 하동지사 전 직원은 충실한 기본업무를 바탕으로 한 고객의 알권리 충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역 언론, 다중시설 등을 통해 전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어떤 활동들인가? =한전 하동지사에서는 하동군 청실회와 합동으로 연말연시 저소득가구 연탄 나눔 행사를 비롯해 군내 6개 지역아동센터 김장나누기 행사, 농촌 일손 돕기 행사 및 하동군과 합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하동지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양 지사장은 설명했다.

▲지중화 사업에 대한 양 지사장의 견해는 =지중화 사업은 필요하다. 지역의 여건이 가능하다면 지중화 사업을 벌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예방점검 강화를 통한 전기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벌이고 있나? =기본 업무 중의 하나다. 그러다보니 예방점검 강화를 통한 전기품질 향상은 지속적으로 진행을 해 오고 있다.

▲부임 후 첫 과제는 무엇이었나? =현재 진행 중인 지중화 사업의 마무리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이다. 여기다 양질의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전 하동지사의 최대 현안사업은 어떤 게 있나? =앞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다. 현재 하동지사의 최대 현안사업이라면 지중화 사업 등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현안사업 추진계획은? =현재 지중화 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하동지사가 시급하게 해결해 나아가야 할 사안은 무엇인가? =아직까지는 없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일들에 대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영 지사장을 전했다.

▲한전 하동지사 자랑해 달라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이미 목표를 정해 놓았다. 도내 내부평가 1위 달성을 위해 신구 직원 간의 소통은 물론 새로운 패러다임을 완벽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다. 많은 응원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동지사의 향후 계획도 밝혀 달라 =이미 이야기를 했다. 올해는 본부 내부평가 1위 달성이 큰 목표다. 이를 위해 전 직원 간 소통은 기본이고 신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해 달라 =한전 하동지사는 더 큰 하동 더 높은 한전 하동지사가 되도록 열심히 달려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무엇보다 고객이 있기에 한전 하동지사도 존재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먼저 찾아가면서 해결해 나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충족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양 지사장은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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