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화개 땅 번지 일부 영·호남 화합 광장사업 중단 촉구
[5분자유발언]화개 땅 번지 일부 영·호남 화합 광장사업 중단 촉구
  • 하동뉴스
  • 승인 2019.02.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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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섭의원 발의
하동군의회 정영섭 의원
하동군의회 정영섭 의원

25일 하동군의회(의장 신재범)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278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영섭(화개·악양·적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화개면 땅 번지 내 일부 영·호남 화합 광장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당초 땅 번지 영호남 화합 광장사업이 면민들에게 큰 소망을 이룬 듯 했으나 현 시점에서 보면 면민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땅 번지 영호남 화합 광장사업 내에 건립되는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과 보건지소 신축, 나래공원조성사업 등은 추진부서가 제각각인데다 규모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시설과 부서별 땅 따먹기 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 “이는 면민을 위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또 정 의원은 “군이 관광객 주차장으로 활용을 하고자 멀쩡한 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헐고 땅 번지 영호남 화합 광장사업 대상지로 옮길 계획이 되어 있다”면서 “보건지소의 경우 도·군비가 확보되어 있다고 당장 옮긴다고 계획한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따져 물었다.

특히 그는 “화개 보건지소가 땅 번지 영호남 화합 광장으로 이전될 경우 면민들의 불편은 물을 보듯 뻔하다”고 이전을 고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계획 없는 행정복합타운 건립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린나래 공원 역시 해당부서에 사업 위치 등이 부적절해 공사중단을 촉구했지만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변경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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