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동에서 군민과 함께 근무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각오입니다.”
4일 제27대 하동교육장으로 취임한 하선미 (60) 교육장이 부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하 교육장은 “먼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하동교육이 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이를 위해 하 교육장은 ▲학생을 교육정책의 중심에 두겠다 ▲교육의 본질 추구에 교육력을 집중하겠다 ▲모든 결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행복교육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백년대계 교육을 교육장 한 사람이 짧은 임기동안 바꾸어 나가는 일은 어렵기도 하지만 어리석은 일”이라면서 “하동교육의 발전에 작은 점 하나를 찍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북면에서 출생한 하 교육장은 마산여고와 진주교대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을 전공했으며 1980년 3월 창원(진해) 명동초와 대야초, 경화초를 거쳐 창녕초 교감에 이어서 의령 낙서초 교장, 김해·창원교육지원청 과장을 역임해 오다 이번에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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