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군수-야생차 문화축제 추진 점검
윤 군수-야생차 문화축제 추진 점검
  • 하동뉴스
  • 승인 2019.04.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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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개발)상품 별도 진열해 홍보 필요

“이번 야생차 문화축제는 하동 차를 주제로 개발(상품화)된 차를 별도 진열해 선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스님과 1대1 차 공양도 가능하도록 준비해 주세요.”

윤상기 군수가 2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3차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열리는 야생차 문화축제를 위한 담당부서별 점검사항 등 문제·개선점 등을 중점 파악했다.

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 열리는 야생차 문화축제는 야생차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축제 차별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하동 차(茶를) 주제로 개발되어 상품화 된 차를 축제장 가장 좋은 자리에다 진열시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우리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내·외빈들의 안내(숙박 및 차량 제공 등)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한 뒤 “별도의 부스를 마련, 지역의 스님과 1대 1 차 공양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달라”고 밝혔다.

이 밖에 윤 군수는 “축제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축제장 내에다 녹차를 이용한 음식은 물론 술 등을 맛보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윤 군수는 부서별 업무 공유를 하는 자리에서 국고보조금 확보는 물론 내년도 추진해야 할 관심사업에 집중해 줄 것으로 간부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그는 경로당 안마의자 전수조사를 비롯해 악양 우체국 이전, 제2 생활폐기물처리장 건립, 무주택자 100세대 건립, 어촌형 뉴딜사업, 섬진강 하상정비사업, 하동 숲 조성사업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뒤 관계공무원들에게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윤 군수는 “5월은 축제가 많다”고 언급하면서 “축제는 안전대책이 가장 우선적으로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관계부서는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의 언론보도 내용과 관련, (앞으로는 개인 책임이 아니라 연대책임을 묻겠다)는 윤 군수는 직원(조직)화합을 주문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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