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집행부 주요사업장 검검 …68건 지적·건의
군의회, 집행부 주요사업장 검검 …68건 지적·건의
  • 하동뉴스
  • 승인 2019.05.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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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올해 주요 사업 및 2018년 이월사업과 하반기 현장점검 이후 완공사업, 타 기관 시행사업 중 일부 사업장에서 현장관리감독 소홀 등 크고 적은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치요구를 지적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하동군의회(의장 신재범)가 1·2반으로 점검반을 편성, 지난 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13개 읍·면의 주요사업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68개 사업장에 대해 지적 및 건의를 집행부 측에 주문했다.

검검반은 1반에는 이학희 의원을 반장으로 하고 윤영현·정영섭·손종인·이하옥 의원이, 2반은 강상례 의원을 반장으로 김혜수·박성곤·강희순·하인호 의원으로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집행부 측이 시행한 주요 사업 현장과 타 기관 시행 사업장 등 모두 170개 사업장 중 1반은 35개 사업장, 2반은 43개 사업장을 표본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군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 본회의를 갖고 2019년도 주요 사업과 2018년 이월사업과 2018년 하반기 현장 점검 이후 완공사업, 타 기관사업 등에 대한 검검 결과를 밝혔다.

1반의 경우 25개 사업장에서 점검을 벌여 31건을 지적하고 52건을 조치요구 했으며 ▲각종 사업 공기연장의 신중처리 ▲공유재산 무단점유에 따른 관리강화 등을 집행부 측에 촉구했다.

또 2반은 노하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비롯해 장재기~시목선 선형개량사업(1·2공구)와 하모니파크 조성사업과 하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28개 사업장에 대해 보완 및 건의를 집행부 측에 촉구했다.

이와 관련, 군의회는 “이번에 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사안이나 건의사항 등은 집행부 측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방향으로 처리를 해 달라”고 건의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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