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달 29일 군내 적량면 소재 하동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제22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진강을 사이에 둔 이웃사촌 광양·하동지역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이 축제는 매년 교차 행사로 진행된다.
이 날 대회에는 양 시·군 생활체육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배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이웃사촌 광양·하동이 우정의 끈을 이어온 지 벌써 22년이 됐다”며 “이번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양 시·군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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