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짚와이어 탑승객 7만 명 돌파
금오산 짚와이어 탑승객 7만 명 돌파
  • 하동뉴스
  • 승인 2019.08.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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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704일 만이다

아시아 최장인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가 탑승객 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7년 9월 14일 개통 이후 704일 만이다.

20일 하동군과 하동알프스레포츠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산거주 이찬우 씨가 7만 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돼 30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세트를 선물로 수여했다.

또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는 하동녹차 마스크 팩을 증정했다

7만 번째로 탑승한 행운의 주인공인 이 씨는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를 타기 위해 휴가를 내서 왔는데 7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까지 돼 너무 기쁘다”면서 “여기다 선물까지 덤으로 받아서 즐거운 휴가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총연장 3.186㎞의 금오산 짚와이어는 2라인 3구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로 하강하며 약 5분간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날씨·바람 등의 제약에도 개통 704일 만에 7만명을 돌파한 것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레포츠시설 명소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다른 어드벤처 시설도 설치해 전국 최고의 레포츠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병률 알프스레포츠 본부장은 “현장예약도 가능하지만 가을 성수기에는 하동알프스레포츠 홈페이지(hdalps.or.kr)를 통한 사전예약을 권한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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