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체육회(국장 임랑훈)는 지난 달 31일 하동유소년축구FC(지도자 김동현·강상수)가 ‘2019 가야왕도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해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회는 학년별로 전국 92팀이 출전했다.
하동유소년FC는 5학년부로 출전했으며 모두 16팀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김해시청 유소년FC를 2대 0, 거제A1FC를 3대 0, 인천리멘즈FC를 2대 0으로 각각 누르며 3위를 차지했다.
임 국장은 “우리 유소년선수들에게 한 번 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넉넉하지 못한 예산지원으로 훈련하기도 빠듯한데 이렇게 큰상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유소년FC는 이건교(광양제철고)·박가연(포항여고)·고기영(부산덕천중)·설보석(생초중)·이동현(진주봉래초)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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