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최근 읍내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 퇴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학생 등 모두 8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군내 금성면 소재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캠프 기간 합숙하며 영·미 권역 국가의 초·중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한 ‘현 지식 교과과정’ 수업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영역별 학습과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퇴소식에서는 3주간 캠프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 시청에 이어 3주간 학습한 내용을 조별 영어 3분 스피치, 노래, 연극, 댄스, 컵타 등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해 영어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영어활용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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