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서 회원 간 단합도모
하동산악회(회장 박기봉)는 지난 19일 오후 군내 악양면 소재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이같이 밝혔다.
회원 및 가족·초청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산악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회원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들은 올해 산행계획도 세우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지난해 하동군수배 등반대회를 잘 마무리 하였고 인재육성을 위한 하동군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등 하동산악회의 위상에 맞게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한해였다”면서 “무엇보다도 산악회 활동을 통하여 회원 상호간 화합과 심신단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개인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산악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산악회에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회원과 비회원 구분 없이 신청을 받아 정기적인 산행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해외 원정산행도 실시해오고 있는 등 하동지역 산악회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명품 산악회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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