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31일 하동읍 섬진강재첩횟집(대표 양해영)이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윤상기 군수에게 미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하동의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의 후학들이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알프스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섬진강재첩횟집 양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장학금 후원을 위해 자동이체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7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