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행복-공무원 잇따라 장학금 기탁
나눔 행복-공무원 잇따라 장학금 기탁
  • 하동뉴스
  • 승인 2020.0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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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공무원들이 모범공무원으로 받은 상금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선뜻 내놔 화제다.

 

 

 

 

 

 

주인공은 이광재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해 강은숙 예산담당 계장, 엄경미 유통마케팅담당 계장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모두 2019년 군민이 뽑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받은 상금 전액을 (재)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과장은 (재)하동군장학재단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200만 원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 강은숙·엄경미 계장도 모범 공무원에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과장은 “나눔이란 내 시간을 쪼개 내 것을 아껴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은 더 커지는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눔 실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많은 도움 주신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장학기금까지 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알프스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바이러스로 전달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매년 알프스하동 모범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선정은 각 읍·면 이장 정수의 2분의 1이상 추천 또는 군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명의로 추천, 일반군민 20명이상 연명으로 추천하며 엄격한 현지조사 등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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