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이 복지관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가정에 전해달라며 라면 8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엄 회장은 이 자리에서“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복지관 휴관이 길어지면서 식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간편 식품을 제공해줘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을 배분하면서 중증장애인들의 안전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탁한 라면은 군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정재우)에서 직접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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