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8일 군내 악양면 이장협의회(회장 박민봉) 회장단이 군청을 방문, 윤상기 군수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박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도 줄고,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장협의회 회원 30명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악양면 이장협의회에 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