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상설 문화공연 '시동'
주말 상설 문화공연 '시동'
  • 하동뉴스
  • 승인 2020.05.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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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평사리 최참판댁과 화개장터

하동군은 9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소설 ‘토지’의 무대인 군내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주말 상설 문화공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하루 세 차례 열리는 이 공연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사물놀이 판 굿을 비롯해 마당극, 힐링 콘서트, 국악, 다례시연, 거문고정악, 버스킹 등을 선사한다.

문화공연에는 마당극 전문공연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 (사)한국연예협회 하동군지회,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 한국판소리문화재단, 조손다례보존회, 버스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단체가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첫 공연으로 9일 사물놀이 및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시작으로 2020년 주말 상설 문화공연이 막을 올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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