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중증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 하동뉴스
  • 승인 2020.05.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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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살빈발지역과 주민 방문이 잦은 읍·면 주민센터·복지회관·병원·약국·편의점·시장 등 81곳의 생활밀착지역에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안내 포스터와 현수막 게첨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는 ‘마음 돌봄 안내서’ 1000부를 배부한데 이어 농약 및 번개탄 판매개선과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참여하는 농약·번개탄 판매업소 59곳에 자살예방 홍보쇼핑백 5000부와 스티커, 번개탄 보관함 등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우울 선별검사 및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울증 집중관리·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등 통합적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로부터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심과 배려”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체가 불안한 만큼 군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군민들의 심리적 고충을 적극 상담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피로감·우울초조·흥미저하·수면장애 등 우울감을 호소하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으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055-880-6647~8)’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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