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1∼13일 3일간 횡천·양보·금성면에서 초등과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2월 말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초등 과정 성인문해교육에는 모두 25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모두 3개 프로그램으로 횡천면 횡보마을회관, 악양면 책보따리 작은도서관, 금성면 복지회관에서 주 2회 3시간씩 학습한다.
‘아름다운 열정, 배움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이 교육은 학습자가 3단계의 교육과정, 연 240시간으로 3년간 수업시간 총 720시간을 이수하면 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성기일 행정과장은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배움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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