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보건소는 오는 9월 28일까지 군내 금성면 복지회관에서 ‘관절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주 1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골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금성면민 및 프로그램 참석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밴드·공을 사용해 맨손체조보다 근력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요가 및 스트레칭, 복근운동, 지구력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신체 운동은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줘 노년기 우울증 예방이 가능하며, 만성질환 이환 및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애를 살아갈 수 있도록 신체적 불편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노인치매·노인우울 등 노년기의 다양한 문제점에 맞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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