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면사무소(면장 윤복남)는 지난 16일 관내 청년회(회장 남용선)가 27개 마을 경로당에 라면 60박스와 음료수 30박스, 커피 30박스 등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남부발전㈜하동발전본부와 고전면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남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그 어느 해보다 힘들게 보냈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소홀해진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아쉬운 어버이날이었는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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