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7월 11일까지 읍내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이성석 초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Saddle the wind(바람에 실려)’를 주제로 100호에서 500호에 이르는 초대형 회화 19점을 선보인다.
‘바람’을 통해 표현된 무위자연이라는 작가의 작품철학이 담겨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길(The Road)’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향우 미술가로 알려진 이성석 작가는 하동에서 출생해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평론가·큐레이터·작가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평가받고, 문화예술 분야 국가인재로 등재돼 있다.
작가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철학으로 담은 초대형 미술작품 전시회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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