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10월 13일 발생한 군내 화개면 수혜지역 독거노인 12세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I(인공지능) 스피커는 독거노인에게 대화, 음악, 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정보 전달 및 위기상황에서 관계 기관에게 알림을 보내는‘긴급 SOS’기능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이들 세대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화재안전정보 및 생활안전 정보를 2회 제공했다.

정보제공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지만 AI스피커를 활용하여 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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