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2년 국·도비 2500억 확보 시동
군, 2022년 국·도비 2500억 확보 시동
  • 하동뉴스
  • 승인 2021.03.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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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2500억 원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확대간부회의에서 ‘2022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를 올해 당초예산 확보액 2205억 원보다 295억 원 증액된 2500억 원으로 확정했다.

분야별 목표액을 보면 국고보조금이 올해 1162억 원보다 16.7% 늘어난 1356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은 263억 원보다 18.6% 증액된 313억 원, 기금보조금은 264억 원보다 5.7% 늘어난 280억 원, 도비 보조금은 515억 원보다 7.0% 증액된 551억 원이다.

이같이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유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와 함께 재정 건전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군은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등 예산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탄력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군수를 총괄지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고 확보 추진단 구성 및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사항을 수시 점검키로 했다.

이 외애도 코로나19와 방역강화로 민간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경기회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신속집행 대상액 대비 행안부 설정목표 55.1%보다 5% 추가상향 설정한 60%인 3953억 원의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관련, 윤상기 군수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소비·투자에 활력을 제고하고자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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