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내 농수산물 수출 2년 연속 '최우수'
군, 도내 농수산물 수출 2년 연속 '최우수'
  • 하동뉴스
  • 승인 2021.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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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완 수출지원담당-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

하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농수산물 수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21년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최우수 기관표창에 이은 부상으로 700만 원의 시상금도 받게 됐다.

또 박용완 농수산물유통과 수출지원담당이 수출 지원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평가 결과를 보면 100만 불 수출탑 수상 업체는 알프스푸드마켓의 ㈜누림트레이딩 하동지점(대표 이상진)을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대표 권자연), 예전푸드앤티(대표 전주현), 하동율림농업조합법인(대표 최경태) 등이다.

이 외에도 옥종면의 딸기 수출 농가인 송선숙 씨와 하재우 씨가 각각 1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특히 군은 농·식품 가공업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수출농업단지의 현대화 및 규모화, 수출업체 매출액별 인센티브 지원, 해외인증 지원, 수출농업단지 육성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도 확대 및 신선농산물·가공품·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을 수출해 5300만 달러어치의 수출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7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정기적인 비대면 수출상담회, 수출선 다변화, 행정·수출업체·생산자 간의 협력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세계 수출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 깊다”며 “올해도 생산자와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수출시책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농·축·임산 9개 분야 18개 항목과 수산 7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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