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8개교 360명에게 주 1회 과일 간식을 무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과일 간식 무상지원은 군이 지난 2018년부터 초등 돌봄 교실에 지원해 왔다.
공급방식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주1회 연간 30회 이상 컵 과일(150g) 형태로 제공된다.
과일간식은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은 딸기·사과·배 등 국내산 제철과 일이다.
과일은 식품인증관리제도(HACCP) 인증 적격 업체에서 가공해 36시간 이내 냉장유통·소비를 원칙으로 공급된다.
센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지역생산 과일을 제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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