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읍내소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사랑의 구르미 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디펜스 임직원 및 기술봉사팀, 하동여성리더봉사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구르미 카는 거동이 불편하고 보행보조기구를 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한화디펜스의 예산지원과 기술봉사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이날 한화디펜스는 구르미 카 10대를 지원해 하동여성리더봉사단을 통해 라면·방울토마토 1상자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한화디펜스 박철수 마이스터는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하동여성리더봉사단 회장은 “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구르미 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날개 달린 길벗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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