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평·청암면 금남마을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
원광평·청암면 금남마을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
  • 하동뉴스
  • 승인 2021.04.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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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6일 보건소와 하동읍 원광평 마을 간 치매안심마을 햡약 체결
사진은 지난 16일 보건소와 하동읍 원광평 마을 간 치매안심마을 햡약 체결

하동군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하동읍 원광평 마을과 청암면 금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및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원광평 마을회관에서 원광평 마을과 치매안심마을 협약식 체결에 앞서 지난 9일 청암면 금남마을에서 비대면 주민설명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은 책자로 대신했다.

이들 마을에서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등록,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사업,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환자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친화적 안전 환경 개선사업, 치매전문 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치매의 일반적 증상을 이해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돕고, 나아가 치매환자 가족을 이해하며 서로 지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함으로써 하동군 전체가 치매안심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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