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세계 차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에 신창열 씨 임용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에 신창열 씨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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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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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세계 차 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준비 및 진행을 진두지휘할 사무처장에 신창열(58) 씨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신 처장은 조직위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되며, 3급 상당 상근직으로 임기는 내년 7월 31일까지다.

신 처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 및 LG관 전시 운영 이벤트 총괄 담당, 2010 상해 세계엑스포 한국관 총괄 담당,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등 국내‧외 대형 국제행사 추진 경험이 풍부한 국제행사 전문가다.

그는 28일 하동군 화개면 소재에 위치한 조직위 사무처에서 취임식을 가진다.

김 지사는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신임 신 사무처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엑스포를 통해 하동을 비롯한 경남이 차 문화와 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신 사무처장은 “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4월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는데,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 세계 차 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 세계 차 엑스포는 차(茶) 분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공식 엑스포다.

하동 세계 차 엑스포는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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