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로비 바닥에는 부서안내선 표기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은 직원과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 대기실에 대한 환경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간 청사로 배송되는 택배를 보관할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아 일정한 곳에 쌓아두는 등 민원대기실의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담당자의 불편을 야기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1층 로비 옆 민원 대기실에다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 완료했다.
또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청내 현관 로비 바닥에 부서 안내선도 운영하고 있다.
부서 안내선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논스톱(non-stop)으로 원하는 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자세하게 표기했다.
특히 교육청은 무인택배보관함에다 택배 배송 근로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생수도 비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백 교육장은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민원인이 대기하는 민원대기실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부서안내선 덕분에 민원인의 외부접근성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더욱더 세심하게 민원인을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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