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림스타트는 군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보충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장백메디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170명을 대상으로 0∼2세 미만 영·유아에게 유산균을, 3세∼학령기 아동에게는 종합영양제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찾아 영양제 복용 및 식습관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 한다.
손성숙 행정과장은 “영양제 지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만 0∼12세(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055-880-6539, 884-7405∼7)도 가능하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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