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18일 하승철 군수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재)하동군장학재단에 3106만 317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하동군수 선거 후원금을 정치자금법 등 관련규정에 따라 선거비용을 지출하고 그 보전비용 3106만 317원을 선관위로부터 받은 금액이다.

하 군수는 “어제(17일) 선관위로부터 받은 선거 보전비용 전액을 (재)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면서 “이 기회를 빌어 후원금을 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기탁한 장학금이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페이스 북을 통한 답글자는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액수도 많지만 선한 영향력은 더욱 많을 것입니다. 선거문화발전에도 좋은 사례가 되리라 봅니다" "하동미래 인재육성사업 발전을 응원합니다"는 등의 칭찬의 글들이 쏟아졌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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