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실회(회장 김종완)는 지난 17일 군내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지사장 정민수)와 연계해 진행한 이날 청실회는 읍·면 취약계층 20가구에 라면·참치 캔 등 부식과 간식류, 화장지 등을 담은 7종류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 전달은 읍·면으로부터 취약계층 추천받아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청실회원은 “라면 하나 사기 망설여지는 요즘 우리의 작은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혼자서는 쉽지 않았겠지만 많은 분과 연대하고 함께함으로써 더 널리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든든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청실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 실은 연탄 나눔 및 몰래 산타 등 연령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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