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실회(회장 김종완)는 최근 청실회 사무실에서 제15회 사랑 실은 몰래 산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실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날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중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20가구를 추천받아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에는 과자, 가래떡, 생고기, 재첩국, 쌀, 화장지, 유정란 등 30만 원 상당에 이른다.
김 회장은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여러모로 어려운 현실에 처한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 몰래 산타가 돼 동심을 돌려주고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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