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스포츠 꿈나무 스토브리그 개최
내달 20일까지 스포츠 꿈나무 스토브리그 개최
  • 하동뉴스
  • 승인 2023.01.05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하동서 6000명 전지훈련 가졌다

하동군은 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하동실내체육관과 읍·면 체육시설 등에서 스포츠 꿈나무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동계 전지훈련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동계 훈련기간에는 전국 중·고등부 및 대학·실업 배구팀 29개 팀, 중등부 축구팀 11개 팀, 초등부 및 대학 야구팀 6개 팀 등 모두 46개 팀 1000여 명이군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가진다.

전지훈련 중 종목별 스토브리그를 제공해 전문심판 배정, 훈련용품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은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 기록관리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군내 숙박업소, 음식점, 목욕탕, 유통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하동군체육회는 지난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6000명이 하동을 찾으면서 4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단위 체육대회로는 ▲제10회 하동군수배 전국남여궁도대외 ▲2022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 ▲3·15의거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 ▲제39회 추계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 ▲2022 스포츠청소년한마당 개최 등이다.

전지훈련 팀으로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후보군 등 배구 31개 팀 등 모두 51개 팀이 참여해 7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이 외에도 체육회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 개인맞춤 인바디측정, 체조 및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관리 강화에 도움을 가져다주었으며 해·달맞이 광장사업, 장애인체험활동, 하동유소년 축구팀 육성 지원사업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승철 군수는 “거리두기 해제로 전년보다 많은 팀이 방문하는 만큼 빈틈없는 손님맞이로 선수단의 훈련과 체류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동계 훈련기간 하동에서 흘린 땀방울이 대한민국 엘리트체육 꿈나무 육성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