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에게 노루궁뎅이 버섯 선보인다
세계인들에게 노루궁뎅이 버섯 선보인다
  • 하동뉴스
  • 승인 2023.0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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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 버섯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첨밀밀을 부른 다문화 가수 헤라(원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교면 일원에서 하동농부 노루궁뎅이 버섯 전문농장으로 제2의 삶을 걷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茶엑스포 기간에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으로 키워온 노루궁뎅이 버섯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해라(원천)는 지난 3년간 ‘하동농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동 노루궁뎅이버섯을 소개하며 전국에 하동을 알렸다.

또 그는 지난 해 4월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자신의 꿈인 가수 활동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그동안 한국에서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됐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한국다문화예술원장, 대한민국 다문화총연합 총재로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10년 간 주말농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산업에 과감하게 도전해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과 농업기술센터의 따뜻한 지도와 진교면사무소의 도움으로 경남지역 6차 산업에 대한 노력과 함께 노루궁뎅이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도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이처럼 그의 열정으로 인해 지금은 노루궁뎅이 버섯 박사가 됐다.

여기에 그는 지난해 8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 버섯체험을 교육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에는 전국에서 노루궁뎅이 버섯 체험장으로도 급부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수 해라(원천)의 최종 목표는 귀농·귀촌 학교를 설립, 다문화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가수 헤라(원천)는 다문화인 최초로 본적을 울릉군 독도리로 옮겼고 시인 수필가로 등단하여 신인문학상수상 시집 ‘가리베가스’를 발간했다. 여두화 기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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