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축구클럽(회장 강만호)은 지난 11일 적량면 소재 공설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에서 ‘2023년도 송림축구클럽 회장 이·취임식 및 시축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6대 송림축구클럽 신임 회장으로 강만호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석영진 하동군축구협회장, 강서구 광양 상아축구클럽회장, 배정혁 장년부FC클럽회장, 염광원 고전면청년회장, 송림축구회 남형철 역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윤종 이임회장의 탁월한 지도력을 이어 받아 축구를 통한 건강증진과 회원 간의 단합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초석이 되는 축구 발전의 디딤돌로서 송림축구클럽을 이끌겠다.”며, “회원과 축구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하동유소년축구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송림축구클럽은 하동읍을 지역 기반으로 지난 1997년 5월 15일 하운회를 시작으로 올해 창단 26주년을 맞는 축구클럽으로,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지역 명문 클럽으로 7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신임 회장단은 회장 강만호, 상임부회장 김준혁, 부회장 노차기, 감독 조민제, 헤드코치 박선홍, 사무국장 김남용, 사무차장 채두호, 감사 전재원∙박시영 등이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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