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유치원(원장 박미숙)은 지난 6일 본원 유치원생들이 진주시 소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생들은 교통안전체험관에서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도로에서의 위험상황에 대해 학습한 뒤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시뮬레이터(안전벨트체험) 등을 몸으로 직접 체험했다.
또 안전영상관을 찾아 도로 위험 상황들을 원생들의 흥미에 맞춘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뒤 이어서 밖으로 나가 실제 도로와 동일하게 구성된 곳에서 페달 자동차에 직접 탑승하는 체험도 가졌다.
담당 교사는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연계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한다면 원생들이 교통문화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확립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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