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2일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경남 고구마 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정찬식 농업기술원장, 백수흠 한국 고구마 경남연합회장, 최경태 하동율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향후 이들은 △경남 고구마 재배·가공 분야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경남 고구마 생산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지원 △고구마 홍보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확약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토대로 가공용 고구마 재배기술 개발보급, 고구마 가공 상품화 개발지원, 가공용 고구마 전문단지 및 가공 산업 육성, 국내육성품종 가공용 고구마 재배 및 원물 수매 등도 추진한다.
하 군수는 “1읍면 1전략작목인 고구마의 판매 활성화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보급 등 가공상품화 개발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